오늘은 속 쓰릴 때 먹는 약 짜 먹는 위장약 겔포스엘현탁액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화계 질환에 쓰이는 약이며 장 내 가스를 제거해주면서 위산의 작용을 억제해줌으로 위산과다로 인하여 생긴 다량의 소화기 증상들을 완화, 개선해주는 약입니다.
대체적으로 위산과다, 위부 불쾌감, 위 팽만감, 구역, 구토, 위의 통증, 신트림, 식용부진, 소화불량, 과식, 속 쓰릴 때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제조는 보령제약에서 하고 있으며, 내용물은 인산 알루미늄 겔 125mg, DL-카르니틴 염산염 7.5mg, 수산화마그네슘 200mg, 시메티콘 225mg입니다. 그 외에 수크랄로스, 백당, 바나나 믹스 향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알루미늄 필름에 들어있는 흰색의 현탁액입니다.
한포에 4개가 들어있고 한포당 20g이며 보관은 실온에 하시면 됩니다. 겔포스는 편의점 상비약이 아니기에 편의점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으며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겔포스 엘 복용법
만 15세 이상은 1일 3회 1포를 식간(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하면 되며, 복용시간 간격은 4시간 이상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
1)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드시는 분은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2) 신장장 애가 있고 다른 약을 복용 중인 분도 드시면 안 되니 주의해야합니다.
3) 3개월 미만의 아이에게도 투여해서는 안되며, 3개월 이상이라도 만 1세 미만의 수유받는 아이는 전문가와 상의를 먼저 할 것을 권하며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겔포스 엘을 복용하면서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거나 2주 정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5)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복용 중에는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신장질환이 있거나 그 병력이 있는 분은 전문가에게 미리 알리고 그에 맞게 따르는 게 좋습니다.
7)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조심해야 할 음식
1) 조심해야 할 음식은 약의 내용물 중 수산화마그네슘은 철분이나 엽산 같은 보충제의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철분, 엽산과 같이 병용해야 하는 분은 2시간 이상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또한 시트러스가 함유된 식품, 음료와 함께 드시면 알루미늄의 흡수가 증가될 수 있으니 이 경우도 시간 간격을 3시간 이상 두고 두시는 게 좋습니다.
3) 시메티콘 내용물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역으로 가스를 생성하여 복부팽만을 더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탄산음료 섭취는 최대한 피하시거나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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