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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

인데놀정 10mg 효능 성분 주의사항 10가지 알아봅시다

by drugmaster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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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박 동수와 심박출량을 감소시켜주면서 혈압을 낮추고 심장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순환기계 약인 인데놀정(Indenol Tab) 10m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약은 함부로 먹어선 안되기에 이번 글에서는 효능, 효과, 성분, 부작용, 복용법, 주의사항 10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데놀정 효능, 효과


이 약은 기외수축(상실, 심실), 발작성 빈맥의 예방, 빈맥성 혹은 발작성 심방세동, 동빈맥, 협심증, 고혈압, 배후성대동맥판하협착증, 크롬 친화 세포종, 갑상샘 중독증의 보조 요법으로 쓰이는 약입니다.


인데놀정 성분


동광제약에서 제조되어 나오며 흰색의 원형 정제이고 한쪽면에는 10, 다른 면에는 DK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분은 프로프라놀롤염삼염(Propranolol Hydrochloride) 10mg이고 복합제가 아닌 단일제로 쓰이며, 그 외는 스테아르산 마그네슘, 옥수수 전분, 유당 수화물이 첨가제로 들어있습니다.


인데놀정 복용법

기외수축/발작성빈맥의 예방/
빈맥,발작성심방세동/동빈맥
1일 3~4회 식전 또는 취침시 1회당 10~30mg
협심증 1일 80~240mg를 2~4회 분할하여 투여
고혈압 초회량으로서 1일 2회 1회당 40mg 투여하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증가
유지량은 1일 120~240mg / 필요시 1일 640mg까지 가능
비후성대동맥판하협착증 1일 3~4회 1회당 20~40mg
크롬친화세포종(알파차단제와 병용) 수술 3일전 1일 60mg 분할투여, 유지량은 1일 30mg
갑상샘중독증의 보조요법 1일 3~4회 1회당 10~40mg

고령자


1) 고령자는 저용량에서부터 투여를 시작해야 하며, 시작과 함께 신중히 관찰하고 잘 살펴야 합니다.

2) 일반적으로 과도한 혈압강하, 현저한 서맥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휴약이 필요하면 천천히 감량하도록 합니다.

임산부, 수유부


1) 임신 중에는 보고 결과가 없으므로 투여를 안 하는 게 좋습니다.

2) 모유 수유 중이라면 모유로 이행했다는 보고가 있기에 수유 중에는 투여를 금합니다.

3) 이 약이 기형을 유발하는 증거는 없으나 베타차단제는 태반의 관류를 저하시키며, 이는 자궁 내사산, 유산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신생아의 저혈당과 서맥, 서맥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생 후 신생아에게서 심, 폐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인데놀정 부작용


1) 과민반응 : 홍반성 발진, 인두염, 동통 및 인후통을 수반한 발열, 후두경련

2) 순환기계 : 울혈 심부전 유발, 서맥, 실신을 동반한 저혈압, 말초동맥 순환장애, 방실차단, 운동 시 숨 이참

3) 정신신경 : 두통, 비틀거림, 어지러움, 불면, 환각, 우울, 악몽, 권태, 기분의 변화, 손의 감각이상, 불면

4) 소화계 : 구갈, 구역, 구토, 식욕부진, 상복부 불쾌감, 복부 경련, 변비, 설사

5) 무과립구증, 혈소판 감소, 혈소판 비감 소 성자반, 일시적인 사지 냉증, 시각장애, 눈물 분비 감소, 기관지 경련, 호흡곤란, 천명, 마비, ALT/AST/ALP의 상승

6) 신생아, 유아, 소아, 노인, 혈액 투석하는 자, 당뇨병, 장기간 절식, 간질환이 있다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피로감, 근육통, 가역적 탈모, LDH상승, 혈중 요소 상승, 혈당치 강하


인데놀정 주의사항 10가지


1) 심장 예비력이 약한 자는 장기간 투여할 시 심기능 검사, 맥박, 혈압, 심전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혹시 서맥이나 저혈압을 일으킨 경우는 투여를 중지해야 하며 간 기능, 신기능, 혈액상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심부전 : 베타차단제는 심부전인 자에게는 사용을 피해야 하지만 증상이 사라진 경우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약은 심박동 수를 감소시키므로 혹시라도 심박동 저하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면 투여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3) 당뇨 : 저혈당성 빈맥을 변화시키기에 혈당강화제와 병용하게 될 경우에는 주의합니다. 이 약은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 반응을 연장시키기도 합니다.

4) 허혈성 심질환 : 갑자기 투여를 중지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을 일으킨 보고가 있기에 휴약이 필요하다면 갑자기 중지하지 말고 천천히 투여를 감량하면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협심증 이외에 부정맥에 투여할 경우도 특히 고령자는 위와 같이 주의해야 하며 동량의 다른 베타차단제의 투여를 중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양의 베타차단제로 대체하거나 약의 투여를 점진적으로 중지합니다.

5) 마취 시 : 대부분 환자에게 수술 전에 베타차단제의 투여를 중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테르, 시클로 프로판, 트리클로 에틸렌을 마취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합니다. 과잉의 교감신경억제가 일어날 경우에는 아트로핀 1~2mg를 정맥주사 IV 할 수 있습니다. 마취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이와 같이 주의가 필요하며 마취의에게 보고해야 하며 마취제는 가능한 음성변력작용이 적은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마취제와 이 약의 병용은 반사성 빈맥을 저하시키거나 저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심근의 억제를 야기하는 마취제는 피하도록 합니다.

6) 간성뇌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에 문맥성 고혈압인 분은 간 기능이 악화되어 간성 뇌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7) 베타차단제는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증상을 감출 수 있기에 갑상선 중독증인 분에게 갑자기 투여를 중지했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휴약이 필요하다면 천천히 감량하여 지켜보도록 합니다.

8) 졸음 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 위험한 기계 동작은 피하도록 합니다.

9) 디아 조법에 의한 혈청 빌리루빈의 측정 및 형광(fluorescence)을 사용하는 방법에 의해 카테콜아민 정량시험을 방해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10) 맥박 속도가 달라지거나 불규칙하거나, 혹은 천식이 있거나 병력이 있으면 미리 전문가에게 알리고 상의하도록 합니다.


상호작용


1) 에르고타민, 디히드로 에르고타민, 관련 화학물과 병용할 시 혈관 경련 반응이 보고되었습니다.

2) 리도카인과 병용할 시 리도카인의 배설을 지연시켜 혈중농도가 30%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리히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니페니딘, 니솔디핀,나카르디핀, 이스라디핀 및 라시디핀)과는 저혈압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잠복성인 심장 애인 분들에게 심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아드레날린 같은 교감신경 효능 약물과 병용은 베타-차단제의 효과를 중화시킬 수 있으며, 드문 경우는 혈관 수축, 고혈압, 서맥이 나타나고 베타-차단제를 투여하고 있는 자에게 아드레날린을 함유한 제제를 비경구적으로 투여할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라자트립탄의 병용은 AUC 및 Cmax를 67% 75%까지 증가시킨 바 있습니다. 이는 프로프라놀롤에 의한 MAO-A의 억제로 인한 자라트립탄의 초회 통과 효소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두 약물을 병행 시 리자 트립탄을 5mg로 감량하는 것을 권합니다.


과다복용


1) 과다복용 시 서맥, 저혈압, 급성 심부전, 기관지 경련이 나타날 수 있고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위장장 내에 잔존하는 약물의 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위세척, 약용탄, 하제의 사용, 저혈압과 쇽의 치료를 위한 혈장 또는 혈장 대용물 사용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2) 현저한 서맥은 아트로핀 황산염 1~2mg을 IV 정맥 주사하고 심박동 조절장치를 사용하며 필요시 글루카콘 10mg를 1회 용량으로 정맥 주사합니다. 글루카콘에 반응이 없거나 이용할 수 없을 시엔 이소프로테레놀 염산염 초기 투여랑 25μg 또는 오르시프레날린황산염 0.5mg를 천천히 정맥 주사합니다.

기관지 경련은 보통 살부타몰과 같은 베타 2 효능 약인 기관지 확장제로서 치료할 수 있다. 과량이 필요할 수도 있고 반응에 따라 조절합니다. 글루카곤 또한 천식인 분에게는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낸 것이 보고된 바 있고 중증의 경우는 산소나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3) 베타 효능 약은 도부타민을 분당 2.5~10mg/kg의 속도로 점적 정맥 주사할 수 있습니다. 도부타민은 양성변력작용이 있기에 저혈압, 급성 신부전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대량 복용하였을 경우 이런 용량이 베타 차단에 의한 심장 효과를 반전시키지 못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도부타민의 양은 임상증상에 따라 필요한 반응을 나타낼 때까지 증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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